따뜻한 봄이 되어 요즘 정말 여행 많이 가는 시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여행 한번 가면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 엄청난 비용 부담 때문에 고민되시죠?
누구나 여행을 가고 싶은 건 마찬가지겠지만 저소득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저소득층도 여행을 즐기고, 문화도 즐기라는 의미에서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3200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1. 바우처 대상 자격 및 제출서류
1)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대상은 서울이 주소지인 만 19세 이상이며, 연소득은 3900만 원 미만인 비정규직 혹은 특수고용직에 해당하는 근로자입니다.
2) 지원대상에 해당이 되는지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비정규직인 경우 고용계약서에 계약 종료일이 반드시 기재되어 있어야 해서 무기계약직의 경우는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연소득 증명은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이 필요합니다.
4) 바우처 모집기간 : 2023. 4.10. ~ 4.21. 18시까지
- 지원대상 규모는 3200명으로 만약 지원자가 지원규모를 초과하는 경우 전년도 비수혜자 우선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니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5) 신청방법 : 홈페이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다음, 로그인 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해당하는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2. 포인트 지급 및 사용
1) 지급액 : 25만 원으로 현금지급이 아닌 서울형 여행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형태로 지원됩니다.
2) 대상자에 선정되면 가상계좌로 참여자가 15만 원을 부담하게 되고, 입금확인 후 지원금 25만 원을 더해 홈페이지 계정으로 40만 원의 적립금이 충전되고 해당 적립금은 홈페이지 내에 있는 국내여행상품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3) 다만 사용 종료일까지 바우처 금액의 50퍼센트 이상을 사용해야 하고, 만약 포인트 사용을 하지 못할 것 같다면 8월 18일 이전에 포인트를 반납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차후 3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바우처 선정자 발표 예정일은 5월 30일이며, 적립금 사용 가능일은 6월 5일부터 11월 19일이니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이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보면 호텔, 아쿠아리움, 기차 예매 등이 가능했고 상품 가격은 일반 여행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대상자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서 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우처 대상자격 및 제출서류를 잘 확인하시고 지급된 포인트도 알차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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