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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12월 1일 테슬라 세미 트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펩시는 2017년 테슬라와 세미 트럭 100대를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연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약 100대의 전기트럭을 주문했으며, 올해 말까지 세미 트럭 15대를 납품받기로 했다.
테슬라 세미 트럭 스펙
* 성능
- 제로백 20초(공차 시 5초, 36톤 화물 상태 20초)
- 최고출력 : 745kw
- 주행 가능 거리 : 500마일(약 804km) 정도 / 화물 적재 시
- 공기저항계수 : 0.36
- 메가 차저에서 30분 충전 시 640km 주행 가능
* 배터리
- 1,000 kwh 롱 레인지 모델 또는 600 kwh 배터리를 탑재한 표준모델로 출시 예상
- 세미 트럭은 모델 S보다 6~10배 큰 배터리 용량으로 예상
*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 모니터 2대로 깔끔한 실내 디자인
- 우측 디스플레이는 음악, 전화, 실내 온도 등을 조절
- 좌측 디스플레이는 타이어 공기압, 주차 브레이크 기능 등 트럭 기능을 확인
- 각 디스플레이의 1/3은 사각지대 카메라 모니터 기능
* 안전 기능
- 세미 트럭은 자동조종장치, 자동 비상 브레이크, 자동 차선 유지, 전방 충동 경고 개선
- 배터리 팩은 차량 하단과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낮아 차량 전복 가능성을 줄임
* 유지비용
- 전기 요금이 마일당 2.5배 저렴하기 때문에 3년 동안 약 20만 달러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 공기역학 호송을 통해 세미 트럭이 운영될 경우 훨씬 더 많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위 스펙에 의하면 테슬라 세미 트럭을 구입할 많은 장점들이 존재한다.
- 짐을 싣고도 8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
- 단 30분 충전으로 600km 이상 주행
- 0.36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
- 4개의 전기모터 탑재 / 36톤의 화물 적재 시에도 제로백 20초
- 3년 운행 시 약 20만 달러의 유지비용 절감
테슬라 세미 트럭 가격
- 운행거리가 짧은 표준모델 15만 달러 예상
- 롱 레인지 모델은 18만 달러 예상
-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으면 최대 4만 달러 지원
전기차와 수소차의 미래 친환경 차량의 패권을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세미 트럭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상업성을 인정받는다면 현대차 등 수소 트럭에 주력하는 업체들을 따돌리고 패권다툼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과연 테슬라에서 발표한 스펙들이 실제로 실현 가능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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